2021.03.13(토) 오산천 하천정화 활동

관리자
발행일 2021-03-25 조회수 5

 
2021. 03. 13(화)
오산천 정화활동에 관심있는 중학생 30 여명과 학생들의 안전과 진행보조를 도와주실 봉사자 3분과 함께
3개의 조로 나눠 노작 홍사용문학관 ~ 나루교 일대 정화활동 및 둥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A조 : 둥지청소 (노작 홍사용문학관 ~나루교)
B~C조 : 하천정화 활동 (노작 홍사용문학관 ~ 석우교)
둥지청소1.jpg
A조는 봄을 맞아 둥지를 청소해 주기로 했는데요,
둥지를 한번 열어볼까요~?
지난해 둥지를 사용한 흔적이 있네요~
새들은 짝짓기 후 풀, 깃털, 이끼 등을 이용해서 알을 안전하게 품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한다고 해요.
이 둥지에서는 어떤새가 머물고 갔을까요?
궁금해지네요~
둥지청소.jpg
둥지청소를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이에요,
깨끗해진 새집에 많은 새들이 찾아와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쓱싹쓱싹 열심히 청소해 주었어요~
높은 곳에 위치한 새집은 사다리를 이용했는데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 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정화활동1.jpg
B~C조는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했어요~
쓰레기 줍기 전 안전을 위한 유의사항을 듣고 시작했어요.
정화활동2.jpg
2인 1조가 되어 한명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한명은 집게를 이용해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사이좋게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쓰레기도 찾아내고, 커다란 쓰레기도 힘을 합쳐 줍다보니
준비한 쓰레기 봉투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답니다.
20210313_112836.jpg
석우교 근처 공사장 주변에는 특히나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는데요.
이런 모습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럽지 않나요?
 
아이들은 버려진 모든 쓰레기를 줍고 싶어했지만 안전을 위해 겨우 말려 그대로 두고 왔답니다....
(아....줍고싶다...쓰렉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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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한가득 줍고 찰칵!
열심히 줍고 뿌듯해 하는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네요~
집결지였던 노작 홍사용문학관에서 이탈자 최종 확인 후 정화활동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화활동과 둥지청소에 참여한 학생들과 봉사자분들, 그리고 담당 선생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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