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습지 야생을 지키는 '용감한 삵'에게 펀딩해주세요!

관리자
발행일 2021-08-03 조회수 11


네이버 해피빈에서 서해습지 야생을 지키는 '용감한 삵'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생물종을 지키는 서해습지
뭍과 바다를 오가는 많은 동물들의 삶터인 서해 연안습지. 실제 해양 생물의 약 60%가 습지에 알을 낳거나 서식한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해갯벌이 바로 대표적인 연안습지입니다. 서해습지는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장다리물떼새 등 세계적인 멸종위기 철새들의 중간기착지(쉼터) 역할을 해 지구 위 다양한 생물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고, 갯벌에서 바닷물이 들고 나고, 강 하구 내륙 습지가 함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생태계가 펼쳐지지 때문이에요.
습지 내 풍부한 플랑크톤이나 유기물질은 수서 곤충과 조개류의 먹이가 되고, 이들은 다시 새, 개구리, 물고기의 먹이가 되고, 최상위 포식자 삵과 수달까지 키우는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습지 생태계를 만듭니다. 삵과 수달은 이 서해습지 생태계가 얼마나 건강한지 알려주는 지표종입니다. 과학잡지 네이쳐에 의하면 연안습지가 인간에게 주는 경제적 가치는 1헥타르당 99만달러로 농지의 100배, 숲의 10배라고 평가했습니다. 습지는 오랜 시간동안 퇴적물이 쌓이고 쌓여 만든 토양의 수질 정화 효과로 ‘자연의 콩팥’으로 불려 왔습니다.
도시 개발로 점점 사라져가는 습지 생태계
영종도 신공항 건설, 송도 신도시 개발 등으로 여의도 면적 23배에 달하는 연안습지가 사라졌고, 경기도 시화지구 개발, 화성 남양 간척지 등으로 꾸준히 땅이 넓어진만큼 갯벌은 사라졌습니다. 무려 한 세대에 거쳐 아직도 진행중인 새만금 갯벌 매립으로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거대한 습지 생태계가 사라졌습니다.
서해습지 ‘안녕’을 바라는 삵 티셔츠, 수달 모자
이번 펀딩은 녹색연합, 인천녹색연합, 화성환경운동연합,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윤도현, 그린블리스가 함께 합니다. 펀딩 판매가의 30%는 인천녹색연합, 화성환경운동연합,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에 전달되어 습지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는데 사용됩니다 인간의 탐욕 사이 치열한 야생의 삶을 이어온 서해습지 ‘용감한 삵’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후재난 가속화를 막기 위해 서해갯벌을 함께 지키고 싶습니다.
펀딩 바로가기 -> https://happybean.naver.com/fundings/detail/F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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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블리스 @greenbliss7
#윤도현 @ybrocks
#인천녹색연합 @greenincheon_haja
#화성환경운동연합 @hs_kfem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녹색연합 @greenkorea_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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