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상생, 소음피해 해소' 수원 군 공항 폐쇄하라!

관리자
발행일 2022-06-23 조회수 5


   
'평화와 상생, 소음피해 해소' 수원 군 공항 폐쇄하라!
20220623
경기도인재개발원 앞에서 수원 군 공항(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당선된 정치인들이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다시 불을 붙였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지난 13일 인수위 기자간담회에서 "당선인이 군 공항 TF를 만들어서라도 빠른 시기에 하겠다고 했다. 남부권 통합국제공항을 조속히 이전, 추진하는 계획을 도정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우리 '수원 군 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 평화회의'는 우려를 표하며 수원 군 공항 문제의 해법은 '폐쇄'뿐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수원과 화성의 많은 시민이 군 공항의 소음피해로 수십 년간 고통받아왔다. 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 우리는 나의 고통을 다른 동료 시민에게 전가하는 폭력적인 방식이 아니라 너와 나 모두가 상생하는 평화로운 방법을 바란다.
세계자연유산 대상지로 유네스코에서 명기한 화성습지 화옹지구의 생명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이전이 아니라 폐쇄'가 정답이다.
최근에는 '경기남부국제공항'이란 말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 이미 15개의 공항도 모자라 다시 거대한 국제공항을, 그것도 국내 최대 인천공항에서 직선거리로 40여km밖에 되지 않는 곳에 짓자며 선동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14개 중 13개가 매년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신규 공항 건설은 기후위기에 역행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우리는 거듭 분명하게, 더 크고 강하게 '수원 군 공항 폐쇄'를 요구한다.
수원 군 공항 문제는 '폐쇄'만이 답이다.
기후위기와 '비상 경제 시국'에도 부합하지 않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과 '군 공항 이전'의 허상을 버리고 수원 군 공항 '폐쇄'를 지금 당장 추진하라!
2022년 6월 23일 수원 군 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기자회견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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